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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

창세기2:7-9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 주 하나님께서 동쪽으로 에덴에 동산을 세우시고 자신이 지은 남자를 거기 두셨으며 또 주 하나님께서 땅으로부터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모든 나무가 자라게 하시니 그 동산의 한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일용할양식 2020.07.09

Anza-Borrego Desert State Park

Anza-Borrego Desert State Park(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 은 스페인의 개척자 Juan Bautista De Anza 이름의 Anza와 이 지역에서 서식하는 큰 뿔이 딜린 산양 보레고(Borrego)의 합성어로 지어진 공원입니다. 약 1,200 제곱 km의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주립공원으로 알려져 있지요 광활한 지형에 돌산과 샌드스톤 계곡, 초목의 분지가 어루러져 곳곳에 숨어있는 비경들이 많아 여행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지요 특히 이곳 우기인 겨울철이 지나 3월 말에서 사월 말경에는 사막에 피는 아름다운 들꽃이 장관이지요. 물론 우기의 강수량에 따라 그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요. 이고 남 캘리포니아의 겨울비가 많을때는 광활한 사막에 끝없이 펼쳐지는 참아름다운 창조주의 세계를 그리며 ..

작은자의 삶 2020.07.09

시작하는 말 / 살아계신 하나님(연재2)

살아계신 하나님! 고후 3: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어느 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문득 책을 써야겠다는 마음 이 들었다. 어렸을 때,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방황을 하던 재수 시절부터 책을 쓰 고 싶은 마음이 이따금씩 들곤 했었다. 그 당시에는 소설이나 시를 쓰 고 싶었고 습작으로 한 두 편의 시, 단편소설을 쓰겠다고 끄적거린 적 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 전, 운전 중에 책을 써야겠다는 마음은 갑자기 강렬하게 다 가왔고 이를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확실하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신선한 글의 소재가 스치듯 지나가며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싹튼 적은 이따금씩 있었지만 메모를 하지 않거나 메모를 하더라도 금방 잊곤 하 였는데, 이번 경우에는..

남성과 여성으로

창세기1:26-27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가축과 온 땅과 땅에서 기는 모든 기는 것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니라.

일용할양식 2020.07.08

스페니쉬도 할 줄 모르고

벌써 2년하고도 반이 흘러갔네요 남미 에콰도르에 처음 발을 디딘게 2018 1월 말 이었으니까요 스페니쉬도 할 줄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는 그곳에 가게 되었지요 사진은 오타발로의 유명한 가축시장 이지요 처음 9일은 수도 키토에서 에콰도르를 맛보며 탐색을 하다가 제가 가고자하던 것에 근접한 환경을 지닌 오타발로라는 중규모의 도시로 옮겼거든요 이곳은 원주민 인디헤나가 두번째로 많이 살고있는 곳인데 매주 토요일 이른 아침에 시작하여 오전 늦게 장이 끝나는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돼지 말 닭 소 염소 병아리 강아지 토끼 기니아피그등 각종 가축을 이곳에 내다가 팔기도 하고 물물교환을 하기도 하지요 주로 인디헤나들의 장터인데 이곳 주변에 먹거리들과 생활용품 전통 공예품들의 노점들도 가득히 들어서구요 저는 이곳이 참 ..

추천의 글(저자의 딸)(연재1)

추천의 글(저자의 딸) 대학원을 졸업하던 해,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먼 곳으로 선교를 가겠다는 딸을 보며 수심에 가득 찬 아빠 엄마의 얼굴이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특히 그동안 심신이 많이 지치고, 위태로워 보이기 까지 하는 아빠를 뒤로 하고 떠나는 발걸음은 너무나도 무거웠습니다. 그 때의 아빠는 마치 꺼져가는 등불과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매달릴수록 마음은 더욱 확고해졌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 특히 아빠를 살리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집을 떠남과 동시에 하나님은 본격적으로 아빠의 영혼을 만지시기 시작했고, 선교지에 있는 동안 수없이 부르며 기도했던 어느 찬양의 가사처럼 “상한 갈대 꺾지 않으시는 꺼져가는 등불 끄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명확하게 보여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