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31

어둠에서 빛으로

에콰도르 형제자매들에게 보내어 나눈 말씀 1 어둠에서 빛으로 어렸을 때에, 그러니까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휴일 저녁시간에 동네 사람들을 위한 영화 상영을 하곤 하였습니다. 저도 가족과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어린 시절에 엄마와 가족들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대부분의 줄거리는 악한 자와 선한 자가 등장을 하는데, 주인공은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권선징악(勸善懲惡), 선한 것을 권 하고 악한 것을 징벌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요즈음 대중 매체들을 통하여 뉴스를 보면 선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접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들도 적지 않게 있을 텐데 대중매체의 머리기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것들은..

짧은 두 달 반의 기간이었지만

짧은 두 달 반의 기간이었지만 에콰도르로 선교여행을 떠나기 전에 성령님께서 인도하신 기도 제목 중에 ‘하루하루의 삶이 예수님의 사랑과 빛이 되게 하옵소서’와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들을 귀들을 보내 주시옵소서’가 있었다. 이를 위하여는 연약하고 추한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께서 나의 삶을 주관하셔야 하였다. 주님께서는 나의 마음을 늘 감사와 예수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교제하는 가족들을 통하여 회복시켜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며 나를 굳건히 지켜 주셨다. 1차 방문 때보다 절반이 좀 안 되는 짧은 두 달 반의 기간이었지만 첫 방문으로 다져진 기초를 기반으로 날마다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많은 열매들을 맺어 가셨다. 사랑하는 가족 몇몇의 적은 물질과 기도로 돕는 자들의 헌신으로 오병이어 (五餠二魚)의 기적을..

자기를 낮추는 자

마태복음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Mateo 23:12 Porque el que se enaltece será humillado, y el que se humilla será enaltecido. Matthew23:12 And whosoever shall exalt himself shall be abased; and he that shall humble himself shall be exalted. #주님과함께, #사랑, #겸손, #온유, #십자가, #예수그리스도, 나같은 죄인을 살리시기 위하여, 이세상의 가장 낮은 말구유로 오신 주님! 주님을 따라 살기 원하오니 인도하여 주소서!

일용할양식 2020.12.16

자기 생명을

마태복음20:28 이와 같이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느니라, 하시니라. Mateo 20:28 como el Hijo del Hombre no vino para ser servido, sino para servir, y para dar su vida en rescate por muchos. Matthew20:28 Even as the Son of man came not to be ministered unto, but to minister, and to give his life a ransom for many.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 주님의 그 사랑의 십자가 나도 지고 가게 하옵소서!

일용할양식 2020.12.11

자기 십자가

마태복음16:24 그때에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라. Mateo 16:24 Entonces Jesús dijo a sus discípulos: Si alguno quiere venir en pos de mí, niéguese a sí mismo, y tome su cruz, y sígame. Matthew16:24 Then said Jesus unto his disciples, If any man will come after me, let him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주님과함께,#사랑, #자기를부인, #제자, #십자가, #길과진리와생명, 주..

일용할양식 2020.12.08

다시 태어나는 것

거듭남 거듭남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를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다. 도대체 엄마 뱃속에서 자라서 태어났는데 어떻게 다시 태어난다는 말인가? 거듭남은 죄와 사망의 길로부터 하나님의 왕국으로 돌아오기 위한 관문이다. 거듭남은 영이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증거라는 것을 성경은 말씀 하신다. 또한 거듭남은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영적인 장애로부터 벗어나는 필수적인 관문이다. 거듭남을 영어로는 ‘born again’ 혹은 ‘reborn’으로 표기한다. 문자 그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죽어있고 회생이 불가능 한 것처럼 하루 하루를 덧없이 보내던 나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다. 성령님의 인도 하심으로 전혀 새롭게 태어난 삶을 살아가게 인도하신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같이 다시 태어난 것이..

나는 갈 길 모르니

나는 갈 길 모르니 주여 인도하소서 나는 갈길 모르니 나는 갈 길 모르니 주여 인도하소서 어디 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하소서 아무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아이 같이 어리니 나를 도와주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주소서 마음 심히 슬프니 나를 위로하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하소서 내가 즐겨 부르는 찬송가를 소개한다.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나를 위로하시고 새로운 힘을 주시며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참 좋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앞이 안 보일 때가 있다. 마치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오늘날과 같이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이다. 짙은 안갯속에 갇혀 어디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를 알 수 없다. 풍랑이 거센 바다 한가운데에서 짙은 안개에 휩싸여..

세상에 속한 자(3)

구원은 세상에 속한 자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자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려면 먼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달아야 한다. 내가 왜 죄인이냐고 따지고 싶고 반문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난다면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성자 하나님 예수를 믿을 수 없다. 예수님을 마음으로부터 믿어 나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건져주신 구세주로 영접한 자는 나에게 들어오신 성령님의 권능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영생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난 자가 누리게 되는 축복의 선물이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영의 마음이 열린 자는 크나큰 복 안에 있는 자이다. 죄 가운데 처한 자는 하나님을 볼 수 없듯이 예수님이 떠나고 없는 교회..

돌밭

b. 바위 위에 있는 것들 눅 8: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눅 8: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바위 위에는 돌밭에 있다는 말이다.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어 마르며 뿌리가 없기 때문에 시험의 때에 떨어져 나가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신다. 목사님의 주일 말씀이나 유튜브나 교회 웹사이트에서 목사님들이 대언 하는 말씀을 들을 때 유난히 은혜로운 말씀이 있다. 나에게 하시는 말씀 같아서일 수 도 있고 말씀 자체가 큰 은혜로 다가오기도 한다. 요즈음 널리 활용되는 컨퍼런스나 부흥회에서 현지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은혜의 바람 성령의 바람이 불어 나의 온 마음을 채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