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인간은 끝없이 불안해하고 무엇인가에 대하여 의지하고 싶어 한다. 집안에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질병 등으로 불행한 일이 계속될 때, 사업이 꼬이고 삶이 뒤틀릴 때 불안은 과중되고 두려움에 떨게 된다. 나약한 인간의 실체를 느낄 때 사람들은 무당을 부르기도 하고 절에 가서 빌기도 하고, 점집을 찾아 나서고, 새해가 되면 신년운수 토정비결 등에 의지하며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한다. 인간은 연약하여 무언가 의지할 바를 찾아 그곳에 몰두하며 의지하게 되는데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와 마음이 다 다르듯이 의지하는 것도 각양각색이다. 이것이 바로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 중 두 번째가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다. 출 20:4-5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