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는말 이 땅에서의 삶은 고단하다. 세상이 주는 자랑도 기쁨도 쾌락도 잠시 지나갈 뿐 나의 마음은 여전히 공허한 허공을 맴돌 뿐이다. 이 글을 쓰게 된 나 역시 이 굴레를 벗어나지 못함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었다.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내 삶의 긴 여정을 통하여 나를 낮추고 또 낮추셨다. 이제 아무것도 잡을 기력조차 없을 때 그분의 방법으로 주님을 찾게 하시고 그분 앞에 엎드리게 하셨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임을 낱낱이 깨달아 되돌아볼 수 있게 하셨다. 통회의 눈물을 쏟게 하시고 나를 만지시고 위로하여 주셨다. 크신 사랑으로 다 용납하여 주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