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형제자매들에게 보내어 나눈 말씀 2 그리스도인의 감사 어느새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올 한 해도 어김없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가족과 그리고 이웃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보내는 때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나를 낳아 주시고 희생의 삶으로 양육하여 주신 부모님이나 친권자들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자녀들과 형제자매들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나를 사랑으로 가르쳐 주시고 훈육하여 주신 스승님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나에게 따스한 마음으로 배려하여준 친구나 이웃들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또한 일터에서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덮어주고 때때로 도움을 주는 동료들과 선후배들에 대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