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의 이야기(책)/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연재)

그리스도인의 감사

사랑배달부 2020. 12. 22. 03:34

 

에콰도르 형제자매들에게 보내어 나눈 말씀 2

 

 

그리스도인의 감사

 

어느새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올 한 해도 어김없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가족과 그리고 이웃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보내는 때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나를 낳아 주시고 희생의 삶으로 양육하여 주신 부모님이나 친권자들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자녀들과 형제자매들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나를 사랑으로 가르쳐 주시고 훈육하여 주신 스승님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나에게 따스한 마음으로 배려하여준 친구나 이웃들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또한 일터에서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덮어주고

때때로 도움을 주는 동료들과 선후배들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감사를 일으키는 배경에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들이 있음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인의 감사에 대하여 나눔의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도

이 절기에 특별히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농축산물을 헌물로 바치기도 하고

시간과 마음을 드려 하나님을 예배하며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있는 사람들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게 됩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나같은 죄인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격과 감사입니다.

 

멸망의 길에서 영원한 생명의 길로 구원받은 감격과 감사는

이 세상의 것들을 뛰어넘는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 쓸모없고 부족한 나를 사랑으로 덮어주시고

조건 없이 완전한 사랑을 주시는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살아감으로,

이 세상에서의 삶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20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세상 사람들 모두는 각자의 환경에서 나름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삶에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현실은 이와는 거리가 먼 불평과 불만과 분쟁으로

그리고 이로 인한 슬픔과 불행한 마음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동산에서 살아갈 때에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의 말씀은 내가 주님 안에 주님께서 내 안에 함께 살아갈 때에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은혜의 동산에서 살아갈 수 있는 축복의 길을 말씀하여 주고 계십니다.

 

참 기쁨은 하늘로부터 흘러나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죄와 세상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됨으로 오는 놀라운 기쁨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마시며 살아감으로

이 기쁨을 영원히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와 자유는 나의 육신의 욕구들이

예수 그리스 도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때 누릴 수 있습니다.

육신의 소욕으로부터 오는 모든 죄된 마음이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온전히 내려 놓아질때 누릴 수 있습니다.

증오와 불평과 불화와 분노와 슬픔과 어두움이 나의 마음에 남아 있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를 누릴 수 없습니다.

과거의 일에 대한 원망과 분노,

현재의 삶에 대한 불평과 미래에 대한 근심과 걱정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의 동산을 온전히 맛볼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의 마음이 죄로 오염이 되어 있다면,

죄 가운데에 살아가고 있다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말은 나의 고단하고 행복하지 않은 삶은

세상살이의 조건과 환경들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죄성 때문인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믿는 믿음으로,

죄로부터 자유함을 입을 때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을 향하여 살고 있던 내가 변화되어 하나님을 향한 삶으로 바뀌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의 주로 영접함으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복된 삶은 나의 육신의 소욕들이 죽고

내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하여 온전히 성령님의 소욕,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로 살아갈 때 누릴 수 있습니다.

 

나의 육이 죽고 내 안에 사시는 예수로 살아가는 삶은 성령 충만의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육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은자입니다.

이 삶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완전 하십니다. 조건이 없으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용납하고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서는 더러운 죄로 인하여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는 나를 위하여

치욕의 십자가에 못 박혀 물과 피를 쏟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부 활하셨습니다.

나 같은 죄인도 이와 같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믿어, 나의 주로 영접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탄과 마귀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우리들을 공격하며 어두움과 죄의 세계로 끌어들이려 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우리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평안과 자유와 기쁨과 감사를 차단하는 일입니다.

우리를 분노케 하고 어둡고 우울하게 합니다.

슬픈 마음 절망의 마음들을 심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들을 찾아 돌아다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빛 가운데에서

어두움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나의 생각과 마음이 앞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날마다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은

이러한 마귀들과 영적인 전투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싸울 상대가 안 되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지만

나의 주 되시는 예수님께서 대장 되시어 싸워주시면 언제나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성령님의 인도로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이루실 일들을 구하는 것입니다.

쉬지 않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나 대신 나의 삶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성령 충만의 삶으로 나를 인도하십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주님 안에서 날마다 매 순간

그리스도인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십니다.

 

 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인은 기도와 함께 말씀 안에서 살아감으로

영적인 전투를 날마다 치열하게 치르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기 위하여, 성령 충만을 입기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며 나아갑니다.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대언자의 입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을 멸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말씀으로 나를 쳐서 날마다 나의 육으로부터 솟아나는 소욕들을 죽여야 합니다.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이 땅에서의 삶이 다할 때까지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야 합니다.

언제나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성령 충만의 삶을 살아간다면

아무리 거센 사탄 마귀가 나를 어지럽힐 지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는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 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 

 

항상 기도하고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이기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세상의 것들이 나를 어찌하지 못할 것입니다.

언제나 나를 지켜보시고 도우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늘 깨어있음으로

우리 모두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인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구하며 축원합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날 감사

사라질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 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길가의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

따스한 사랑의 가정 일용할 양식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August L. Storm 작사

 

 

하나님 아버지,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사가 그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 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