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의 이야기(책)/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연재)

짧은 두 달 반의 기간이었지만

사랑배달부 2020. 12. 17. 01:45

정성이 담긴 선물, 천에 담긴 에콰도르 산마을 풍속도

 

짧은 두 달 반의 기간이었지만

 

에콰도르로 선교여행을 떠나기 전에 성령님께서 인도하신 기도 제목 중에

‘하루하루의 삶이 예수님의 사랑과 빛이 되게 하옵소서’와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들을 귀들을 보내 주시옵소서’가 있었다.

이를 위하여는 연약하고 추한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께서 나의 삶을 주관하셔야 하였다.

주님께서는 나의 마음을 늘 감사와 예수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교제하는 가족들을 통하여 회복시켜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며 나를 굳건히 지켜 주셨다.

 

1차 방문 때보다 절반이 좀 안 되는 짧은 두 달 반의 기간이었지만

첫 방문으로 다져진 기초를 기반으로 날마다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많은 열매들을 맺어 가셨다.

 

사랑하는 가족 몇몇의 적은 물질과 기도로 돕는 자들의 헌신으로

오병이어 (五餠二魚)의 기적을 나타내시며 풍성하게 나누어 주시고

필요들을 채워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에게 회복과 소망을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다.

주님의 빛과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시며 미움과 불화와 이기심과 분노와 교만의 마음을

사랑과 화평과 온유와 겸손으로 변화시키시는 주님!

주님께서 그곳 사람들과의 삶 가운데에 함께하시며 변화의 물결들을 보여 주신다.

예수님은 살아계시며 믿음으로 따르는 자들 가운데에 일하심을 알게 하시는 주님이시다.

 

분에 넘치게 이곳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듬뿍 받고 왔다.

날마다 이어지는 사랑의 물결이 나를 지켜주고 새로운 힘을 공급하여 주었다.

예수님께서 천사들을 통하여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것이다.

그들도 예수님께서 살아계시며 빛과 사랑이심을 알도록 인도하여 주신다.

 

에콰도르에 있는 동안에 만나는 두 곳의 대가족들을 통하여

우리들의 삶이 주님 안에서 변화되어 감을 보여 주신다. 주님 감사합니다.

낮고 연약한 자를 사용하시어 일하심을 보여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더욱 낮추어 주시어 주님께서 마음껏 쓰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약하고 병들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소멸되지 않도록 늘 이 연약한자 안에 계시옵소서!

제가 주님만을 의지하며 언제나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아멘

J. Newton 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