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에 신학교 동료를 통하여 정신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섬기는 예배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간을 내어 한번 찾아가 본 것이 인연이 되어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일 년 동안 섬김의 훈련을 받게 되었다. 귀한 주님의 일꾼들과 하나 되어 섬길 수 있었으며 한발 한발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처음에는 경험이 없어서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했고 특히 영어권의 외국인들이 대부분 이어서 영어가 부족한 나로서는 할 일이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한 주 두 주를 지내며 주님은 나로 하여금 그들의 마음을 볼 수 있게 하셨고 동역자들을 사용하시고 나를 사용하시어 일하실 공 간을 열어 가셨다. 무엇보다도 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빛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알게 하셨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