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이바라(Ibarra) 가족 에콰도르(Ecuador)에 온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갔다.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 (Quito)에서 머물던 한 주일 남짓한 기간은 낯설고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었는데. 불과 한 달 만에 이곳이 오래 전부터 살아온 것처럼 여겨진다. 제일 큰 이유는 천사와 같이 나를 돕는 사람들을 짧은 시간에 여럿 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예수님께서 시작부터 도우시며 인도하고 계심이 날마다 느껴진다. 어디에 있든지 살피시고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의 마음이 솟아났다. 지난번 할아버지 농장으로 초대하였던 가족들이 이제는 그들이 살고 있는 집으로 나를 초대하였다. 오타발로(Otavalo) 시에서 북쪽으로 25km가 량 떨어져 있는 이바라(Ibarra) 시에 다녀왔다. 그 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