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고후 3: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어느 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문득 책을 써야겠다는 마음 이 들었다. 어렸을 때,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방황을 하던 재수 시절부터 책을 쓰 고 싶은 마음이 이따금씩 들곤 했었다. 그 당시에는 소설이나 시를 쓰 고 싶었고 습작으로 한 두 편의 시, 단편소설을 쓰겠다고 끄적거린 적 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 전, 운전 중에 책을 써야겠다는 마음은 갑자기 강렬하게 다 가왔고 이를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확실하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신선한 글의 소재가 스치듯 지나가며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싹튼 적은 이따금씩 있었지만 메모를 하지 않거나 메모를 하더라도 금방 잊곤 하 였는데, 이번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