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559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한복음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Juan 1:14 Y aquel Verbo fue hecho carne, y habitó entre nosotros (y vimos su gloria, gloria como del unigénito del Padre), lleno de gracia y de verdad. John1:14 And the Word was made flesh, and dwelt among us, (and we beheld his glory, the glory as of the only begotten of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이땅에 성..

일용할양식 2020.12.23

맺는말

맺는말 마가복음 10:43-45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 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欲爲大者 當爲人役)’는 내가 졸업한 고교의 교훈이었다. 마가복음에 기록된 성경말씀이다. 그 시절 교장선생님과 교목님의 말씀을 통하여 여러 번 들었지만 선뜻 마음에 다가오지 않은 말씀이었다. 크고자 하면 공부에 열심을 내고 나의 몸과 마음을 잘 다듬어 큰 뜻을 품고 나아가야 하는데 남을 섬기라는 말이 나의 마음과 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 이 말씀이 내 안에서 싹이 나고 ..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고

요한복음1:10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되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고 Juan 1:10 En el mundo estaba, y el mundo por él fue hecho; pero el mundo no le conoció. John1:10 He was in the world, and the world was made by him, and the world knew him not. 창조주하나님! 만민이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이땅에 평화와 기쁨이 가득하겠나이다!

일용할양식 2020.12.22

그리스도인의 감사

에콰도르 형제자매들에게 보내어 나눈 말씀 2 그리스도인의 감사 어느새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올 한 해도 어김없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가족과 그리고 이웃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보내는 때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나를 낳아 주시고 희생의 삶으로 양육하여 주신 부모님이나 친권자들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자녀들과 형제자매들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나를 사랑으로 가르쳐 주시고 훈육하여 주신 스승님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나에게 따스한 마음으로 배려하여준 친구나 이웃들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또한 일터에서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덮어주고 때때로 도움을 주는 동료들과 선후배들에 대한 감사..

그 빛이 어둠 속에 비치되

요한복음1:4-5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더라. 그 빛이 어둠 속에 비치되 어둠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더라. Juan 1:4-5 En él estaba la vida, y la vida era la luz de los hombres. La luz en las tinieblas resplandece, y las tinieblas no prevalecieron contra ella. John1:4-5 In him was life; and the life was the light of men. And the light shineth in darkness; and the darkness comprehended it not. 빛되신주여! 내 안에 충만하게 계시옵소서! 나의 어둠이 사라지겠..

일용할양식 2020.12.22

깨어 기도하라

마태복음26:41 너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참으로 영은 원하되 육이 약하도다, 하시니라. Mateo 26:41 Velad y orad, para que no entréis en tentación; el espíritu a la verdad está dispuesto, pero la carne es débil. Matthew26:41 Watch and pray, that ye enter not into temptation: the spirit indeed is willing, but the flesh is weak. 주님! 나와 늘 함께하소서! 그곳에 참 평화와 기쁨이 있나이다

일용할양식 2020.12.19

어둠에서 빛으로

에콰도르 형제자매들에게 보내어 나눈 말씀 1 어둠에서 빛으로 어렸을 때에, 그러니까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휴일 저녁시간에 동네 사람들을 위한 영화 상영을 하곤 하였습니다. 저도 가족과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어린 시절에 엄마와 가족들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대부분의 줄거리는 악한 자와 선한 자가 등장을 하는데, 주인공은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권선징악(勸善懲惡), 선한 것을 권 하고 악한 것을 징벌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요즈음 대중 매체들을 통하여 뉴스를 보면 선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접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들도 적지 않게 있을 텐데 대중매체의 머리기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것들은..

이 모든 것은

마태복음24:7-8 민족이 민족을 왕국이 왕국을 대적하여 일어나고 곳곳에 기근과 역병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고통의 시작이니라. Mateo 24:7-8 Porque se levantará nación contra nación, y reino contra reino; y habrá pestes, y hambres, y terremotos en diferentes lugares. Y todo esto será principio de dolores. Matthew24:7-8 For nation shall rise against nation, and kingdom against kingdom: and there shall be famines, and pestilences, and earthquakes,..

일용할양식 2020.12.17

짧은 두 달 반의 기간이었지만

짧은 두 달 반의 기간이었지만 에콰도르로 선교여행을 떠나기 전에 성령님께서 인도하신 기도 제목 중에 ‘하루하루의 삶이 예수님의 사랑과 빛이 되게 하옵소서’와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들을 귀들을 보내 주시옵소서’가 있었다. 이를 위하여는 연약하고 추한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께서 나의 삶을 주관하셔야 하였다. 주님께서는 나의 마음을 늘 감사와 예수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교제하는 가족들을 통하여 회복시켜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며 나를 굳건히 지켜 주셨다. 1차 방문 때보다 절반이 좀 안 되는 짧은 두 달 반의 기간이었지만 첫 방문으로 다져진 기초를 기반으로 날마다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많은 열매들을 맺어 가셨다. 사랑하는 가족 몇몇의 적은 물질과 기도로 돕는 자들의 헌신으로 오병이어 (五餠二魚)의 기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