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의 이야기(책)/창조주를 볼 수 없는 영적 장애(연재)

돌밭

사랑배달부 2020. 8. 12. 00:18

b. 바위 위에 있는 것들

 

눅 8: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눅 8: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바위 위에는 돌밭에 있다는 말이다.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어 마르며

뿌리가 없기 때문에 시험의 때에 떨어져 나가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신다.

 

목사님의 주일 말씀이나 유튜브나 교회 웹사이트에서

목사님들이 대언 하는 말씀을 들을 때 유난히 은혜로운 말씀이 있다.

나에게 하시는 말씀 같아서일 수 도 있고 말씀 자체가 큰 은혜로 다가오기도 한다.

요즈음 널리 활용되는 컨퍼런스나 부흥회에서 현지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은혜의 바람 성령의 바람이 불어 나의 온 마음을 채우며

눈물과 감사로 기쁨의 예배를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이 돌밭과 같은 상태이면 하루, 이틀, 사흘 지나면서

그 뜨거웠던 은혜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리는 믿음의 뿌리가 견고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은 나를 내려놓는 것이다.

내가 모든 것을 나의 의지대로 결정하고 살아 나아가던 것을 멈추고

내가 믿는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예수님의 인도하심,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삶은 영의 마음이 열리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가능하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우리를 영적인 존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과 교제하며

그분을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존재로 만드셨다.

 

영영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화목제로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권세를 깨뜨려 모든 악과 어두움과

사탄과 마귀의 세력을 물리치고 승리하셨다.

 

이를 믿고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영이신 하나님을 향하여

닫혀있던 영의 눈을 뜨게 하셨다.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영적장애를 제거하여 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