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의 문제
나는 중독이나 정신적인 장애를 다루는 전문가가 아니다.
어두운 방향으로 급하게 흘러가는 사회현상들을 나누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거울로 하여 진단과 탈출구를 소개하고
살아계신 그분의 증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이 글을 쓰고 있다.
나의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중독 증세들을 떠올려 본다.
담배와 술 중독은 언제나 흔하게 보았던 것 같다.
누군가가 도박중독에 걸렸다는 말도 종종 들었다.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연예인들의 대마초 사건이 심심치 않게 신문지면을 채웠다.
요즈음에는 인터넷 중독, 게임중독, 마약중독, 도박중독, 섹스중독, 포르노 중독,
스마트폰 중독, 탐식 중독, 일중독, 쇼핑중독 등이 있음을 매체들을 통하여 보고 들을 수 있다.
중독은 심각한 사회적 장애를 동반하며 본인은 물론
가족의 생활건강을 해치며 각종 범죄의 근원이 되고 있다.
물질만능의 경쟁사회로 치닫는 세상에서
정신건강은 메마르고 정서는 병들어 가고 있다.
메마르고 깨어진 황량한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각 사람의 기호에 맞게 각종 중독에 빠져가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은 사람들을 가족과 이웃과 사회를 형성하여 살도록 지으셨다.
어울려 살아가도록 만드셨다.
그러나 현세대는 대가족 시대에서 소가족으로 바뀌었고,
소가족에서 개인생활로 바뀌어 가고 있다.
어두움의 세력이 권세를 쥐고 있는 세상은
점점 더 인간의 본성(하나님의 형상)을 저지하고 있다.
사탄은 인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하여 죄 사함을 받아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화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달콤한 각종 미끼를 동원하여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것에 매달려 살도록 유혹한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하나님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은 죄에 물들어 있는 육신의 연약함으로
이러한 사탄의 유혹에 저항하지 못하고 빠져들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 태어난 자들은 성령으로 충만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가며 그분의 권능으로 사탄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으며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며 이를 극력 저지하는 것이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는 성령으로 충만한 거듭난 자들도
중독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로 구하고 영 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영
적인 싸움에서 이겨내고, 승리함으로 주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지켜 나아가며
이러한 삶을 통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얼마 전에, 비행기로 여행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공항에서도 기내에서도 직원들과 대면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공항은 전 과정이 컴퓨터로 자동화되어 직원이 극소수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급속한 변화는 그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지난 50년의 세월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는데
앞으로 10년이 어떻게 변화될지 알 수 없다.
인간의 두뇌로는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인 것 같다.
날씨도 덩달아 급변하며 전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각 종 지표는 부유하고 편리한 세상으로 가고 있지만
속은 썩어가며 어두 움이 깊어가고 있다.
머지않아 새벽이 오는 밤이면 좋으련만
지구가 힘들어하며 죽어가는 것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성경말씀 곳곳에 나타나는 종말의 현상이 구체화되어가고 있다.
내일 이 될 수도, 몇 백 년 후가 될 수 도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만이 아신다.
지구 종말의 척도로 사용되는 시계에도 이제 마지막의 때가
분단위에서 초단위로 바뀌었다는 인터넷 뉴스를 보았다.
다음의 글은 인터넷신문에 실렸던 지구 종말에 관한 기사이다.
‘핵전쟁의 위험을 가리키는 ‘지구종말의 날 시계(The Doomsday Clock)’가
종말을 뜻하는 자정 100초 전으로 앞당겨졌다.
시곗바늘이 지난해 자정 2분 전에서
20초 당겨진 오후 11시 58분 20초를 가리키게 된 것이다.
이는 1947년부터 매년 발표된 ‘지구종말의 날 시계’중 자정에 가장 근접한 시각이다.
CNN에 따르면, 핵과학자 회보의 레이철 브론슨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의 ‘지구종말의 날 시계’를 발표하면서 “자정 100초 전이다.
지구가 멸망으로부터 얼마나 가까운지를 보여주고 있다.
시간이 아니고, 분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진정으로 위기에 직면해있다”라고 우려했다.’
이러한 부적합한 환경의 심화로
각종 중독과 정신질환과 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것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미국의 경우에 다섯 명 중에서 한 명이
정신질환을 갖고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으며
네 가족 중에서 한 가족이 가족 중 정신질환자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여느 질병 중의 하나인 정신병을
타부시하고 숨기며 외부에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신질환은 누구 에게나 올 수 있는 질병 중의 하나이다.
고혈압 당뇨 등 기타 질병과 같이
의사의 처방과 치료가 필요한 뇌에 생긴 병이라고 한다.
숨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가족과 도움을 받을만한 사람들을 찾아내어
회복을 향하여 나아가면 개선되고 회복된다.
의술의 도움이나 상담치 료도 필요하고
영적인 도움, 성령 하나님의 만지심이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것을 압도하고
세상의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평안을
하나님 은 지니고 계시다.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말씀으로 온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어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
선물로 성령님께서 내 마음에 들어오신다.
성령 하나님의 권능으로 모든 세상의 고통과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평화가 내 마음에 넘치게 된다.
나의 마음을 독점하며 나를 괴롭히던
중독과 강박과 슬픔과 눌림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는 길이 여기에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빛이시다.
하나님의 빛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
그때까지 마음을 가득 채우고 괴롭히던 어두움이 떠나간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의 마음을 만지시면
살아오면서 겪은 모든 아픔과 상처와 쓴 뿌리들이 눈이 녹듯이 사라지며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신다.
용서의 기쁨과 원수도 사랑할 수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주신다.
예수 그 리스도의 생명으로 거듭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문제 중의 아주 성가신 문제이며 가족의 아픔을 키우는 중독의 문제는
우리의 본성인 하나님의 성품으로 회복될 때 물러나게 된다.
하나님의 성품으로 회복된 자는
죄와 더불어 세상을 향하여 살아가던 자가
하나 님께로 돌아온 자이다.
이제는 삶 가운데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 제를 기도와 말씀으로 누리는 자이다.
이것이 나의 삶이 될 때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나를 얽어매려 하는 중독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세상보다 훨씬 광대하고 초월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것을 덮어 녹여 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고 나의 모든 짐을 그분께 내려놓으면
그분이 나의 죄의 짐 을 대신 지어주시며
나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산자로 일으켜 세우신다.
내가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며 엎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안아주시며 위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다.
내가 구원받은 자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자로 회복될 수 있다.
나의 힘이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의 힘으로.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이것이 첫 번째 죽음이고
죄로 인하여 죽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지옥불에 영원히 던져지는 것이 둘째 죽음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죄인인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의 생명으로 영 생하는 것이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우리는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는 동안 죽음이 코앞에 닥 치기 전까지는
나에게도 다가올 죽음을 잊은 채 살아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이 목전에 닥치면
두려움에 떨며 삶을 연장하기 위한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생에서의 삶이 그렇게 고단하고 좌절과 상처를 안겨주었는데..
아마도 내세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없어서일 것이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천국의 자유와 평화와 기쁨을 맛보지 못함에서 일 것이다.
하지만 첫 번째 죽음이 마지막이 아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죽은 후에 있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래서 죽음은 두렵고 떨리는 것이다.
그 죽음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다.
내일 일수도 먼 훗날 일수도 있다.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 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 죄 많은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지옥불에 던져지는 진노의 형벌에 서 벗어날 수 있을까?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 모든 죄를 사함을 받고 영원히 하늘나라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천국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음의 비밀이 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이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 주신다.
이것에 대하여는 이 책의 마지막 ‘거듭남의 비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수년 전에 섬겼던 정신적 장애가 있는 자들이 살아가는 곳에는
적막과 쓸쓸함이 언제나 떠나지 않는다.
좌절과 낙심과 두려움 속에 약에 의존하여 증세들을 억제하며 살아간다.
이들 중에서 일부는 마약에 다시 의존하며 지내는 자도 있고,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회복이 되어 가정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이들에게는 사랑이 필요하다.
이기적인 사랑이 아닌 조건 없는 사랑 이 필요하다.
조건 없는 사랑은 오직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예수님은 죄로 얼룩진 추악한 우리들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바로 ‘나’를 위하여 치욕의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이보다 큰 사랑이 어디 있겠는가.
그리고 부활하신 그분을 마음으로 믿어
나를 살리신 구주로 영접 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생명으로
영적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산자로 부활하여 살아가게 된다.
예수님의 사랑은 세상의 것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은
거듭난 자의 삶을 통하여 나타난다.
이것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그의 삶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것이지 그 사람이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대하여 죽은 그 사람 안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그의 삶을 주관하여 그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를 만나는 자들 에게 전하여지는 것이다.
그러한 주님의 사람이 속한 곳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
그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빛과 사랑이 전하여진다.
그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 잡은 어두움이 서서히 물러나고
오랜 세월 수없이 할퀴고 때린 아픔과 상처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유되고 회복된다.
상처와 좌절과 절망 가운데 있는 무너진 자에게
하나님의 사랑보다 좋은 것은 없다.
허다한 허물과 상처를 회복시키는 것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만져주는 하나님의 사랑뿐이다.
인간의 이기적인 사랑으로는 회복되기에는
그 상처가 너무나 깊고 어두움이 짙다.
그 슬픔의 짓누름이 너무나 무거운 것이다.
초월적인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해결한다.
분노를 물리치며 증오와 이기심을 물리친다.
각종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온유하고 겸손하고 화평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사랑의 사람으로 새로워지는 것이다. 할렐루야!
시 66:9-12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 시는 주시로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 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고후 1:8-11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문의: 한국, 종려가지 010-3738-5307,
미국, galileenewlife20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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