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의 이야기(책)/창조주를 볼 수 없는 영적 장애(연재)

하늘에 속한 자

사랑배달부 2020. 8. 19. 23:08

 

하늘에 속한 자

 

출 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 꼭대기로 불러 십계명을 주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애굽(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게 하셨다.

이들에게 삶의 지침 십계명을 주셨다.

우상 바알을 숭배하던 세상에 속한 애굽 땅에서 구하여 내시고

하늘에 속한자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라고 삶의 지침을 주셨다.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을 우상과 향락과 세상의 것에 탐닉하고 있는

이방인의 삶으로 부터 구하여 내신다.

그리고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다.

계명을 주시고 순종을 명하신다.

멸망의 길인 세상으로 부터 보호하시고 구별하시어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그리고 이렇게 구별된 자들이 하나님을 닮아가기를 원하신다.

내가 거 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라고 말씀하신다.

 

아담 이후 영적으로 죽은 자가 된 우리들 모두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을 볼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받은 자는 거듭난 자이다.

죽어있던 영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다.

더 이상 영적인 베일에 가려져있지 아니한 자이다.

하나님을 알고 그의 말씀을 깨달아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힘쓰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세상에 속한 자에서 하늘에 속한 자로 바뀌어진 것이다.

 

출 20:3-6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 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게는 삼사 대까지 죄를 물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 절절히 배어 있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등지고

세상의 것들을 우상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황폐하고,

영원한 죽음과 고통에 이르는 길 임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모두를 사망에 머무르는 죄로부터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구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화목 제물로 보내 주신 것이다.

 

위의 말씀과 관련된 나의 묵상을 통한 신앙고백을 소개한다.

 

 

묵상

 

내가 너희 멍에 빗장목을 깨뜨리고(2013. 02. 23.)

 

레 26:13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인용된 본문은 소그룹원들과 성경공부 클래스를 위하여 준비하던 중에 묵상하게 된 말씀입니다.

이번 주 우리들은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언약에 관한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었는데

위에 쓰여진 말씀을 주님께서 보게 하시며 다시금 깊은 은혜의 감격에,

주님의 한없는 사랑의 감격에 빠져 눈물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오래 참으시고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며 끝까지 기다리시고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는

참으로 질기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하며 세상에 매여 지내던 이 죄인을 깨워주셨습니다.

주님을 멀리하고 나의 의지로 멋대로 육신의 정욕대로 세상을 살아오다

삶에 지치고 메말라 어두움과 죄악에 눌려 죽어있는 나의 영혼을 깨워 주셨습니다.

주님 앞에 엎드리게 하시고 마음의 문을 열고 불순종의 삶을 고백하며 죄를 청할 때에

한 번의 꾸짖으심 없이 이 죄인 중의 죄인을 반기시며 깊은 포옹으로 안아주시며 위로해 주셨습니다.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 어 먹으리라

 

할렐루야~~!

사랑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렇게 감격으로 나를 위로하여 주시고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를 치유케 하시고 회복시켜 주시었습니다.

하나님의 빛으로 내안의 모든 어두움과 죄된 마음을 거두어 주셨습니다.

한평생을 나의 의지와 육신의 소욕으로 살아가던 나를

죄와 고통의 멍에에서 허덕이며 어두움의 친구로 살아가던 나를

사탄의 달콤한 유혹에 즐겨 넘어지던 그 쓰레기 같은 나의 삶을

성령의 소욕으로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성령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고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기쁨과 평안으로,

나는 죽고 예수그리스도를 좇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인도하셨습니다.

주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을 조금이나마 체험하게 하시고 

그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게 견인하심을 무엇으로 보답하리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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