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찬송가 19
310 저 밭에 농부 나가
(M. Claudius 작사)
이년 전쯤 에콰도르의 한 소규모 농장에 숙소를 정하여 있는 동안
이른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커피나무와 각종 과일나무 콩
그리고 기니아피그 닭 돼지등을 키우고 돌보는 일을
그곳 주인 할아버지를 벗삼아 도와주었습니다
심겨진 것들은 창조주께서 공급해 주시는 물과 공기와 햇볏으로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어 수확을 하였고 가축 또한 먹거리로도 사용되며
일상의 소중한 도움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있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먹이시는 공중의 새들도 날아들어
그곳의 산물들을 나누어 먹고 돼지의 분비물을 흙으로 덮어놓아
땅을 비옥케하는 거름으로, 그곳에 생겨난 벌레들은 닭의 먹거리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지쳐진 나무들은 햇빛에 말려져 유용한
땔감으로 사용되고 사람들의 잔반도 종류별로 분류되어
가축과 식물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세계를 감사함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사람들이
죄와 사망에서 신음하는 것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을 죄와 어둠에서 건져내시기 위하여
생명의 씨앗을 여기저기 뿌리시고 자라게 하시며
때가 이르면 기쁨으로 거두십니다
1 저 밭에 농부 나가 씨 뿌려 놓은 후
주 크신 능력 내려 잘 길러 주셨네
또 사시 사철 따라 햇빛과 단비를
저 밭에 내려주니 그 사랑 한 없네
창조주 하나님은 일꾼들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시어
생명의 씨앗을 뿌리게 하십니다 중간에 솎아져 버려지는 것도 있고
가뭄과 홍수로 열매없이 뿌리채 뽑혀 사라지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모진 고난을 이겨내고 남은 것들은 사철 햇빛과 단비를 저 밭에 내려 주시는
주님의 크신 능력으로 잘 성장하여 수확을 기다릴 것입니다
시편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들은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농부가 굳은 땅을 개간하고 눈물로 씨를 뿌립니다
수확을 바라며 파종을 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로 싻을 틔우고
잎사귀와 줄기가 무성하여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자는
그 생명의 씨를 간절한 눈물의 기도와 함께 땀흘려 뿌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뿌려진 씨앗의 싻을 틔우고 자라나게 하시며
하나님의 은혜의 동산으로 거두어 주실 것입니다
고린도전서3:7
그런즉 이와 같이 심는 자나 물 주는 자는 아무것도 아니며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는 자는
한 영혼을 천하와 같이 귀히 여겨
복음의 씨앗을 뿌려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가족과 친지와 이웃과 땅끝까지 이르러
성령님의 권능을 의지하며 나의 삶을 통하여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증거해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심되 자라게 하시고 거두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2. 저 산과 들을 보라 참 아름답구나
길가의 고운 꽃도 주님의 솜씨라
저 공중 나는 새도 다 먹여주시니
그 사랑하는 자녀 돌보지 않으랴
자연을 향하여 발걸음을 딛으면 참아름다운
주님의 세계를 언제나 만나게 됩니다
강과 바다 들이나 산과 호수 사막과 광야 그 어디를 가도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는 나의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메마른 오솔길에 홀로핀 작은 들꽃이 얼마다 아름다운지요!
하나님의 창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공중을 훨훨 나는 새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족한 먹거리와 함께
지지배배 노래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함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주셨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뜻을 따라 탐심의 삶을 살아감으로
아름다운 주님의 축복의 땅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이사야32:15
마침내 그분께서 위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열매를 많이 맺는 밭이 되며
열매를 많이 맺던 밭은 숲으로 여겨지리라.
예수님은 나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하여
우리와 같은 연약한 육신의 몸으로
이땅에 화목제로 오신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을
믿는 자에게 성령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나의 주인으로 영접한 자는
그의 마음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권능으로
광야와 같이 메말라 갈라진 그의 마음에 길이 만들어지고
사막 같은그의 삶에 은혜의 강물이 흐르게 될 것입니다
영이 죽어 어둠이 가득한 그에게
생명수를 부어주시고 회복케하시며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일켜주실 것입니다
비옥한 땅을 일구어 주시고 레바논의 포도나무와 백향목같이
풍성한 성령의 열매들을 맺게하여 주실 것입니다
3. 씨 뿌려 거둔 곡식 주님의 은혜라
우리의 몸과 마음 새 힘이 넘치네
주 은혜받은 우리 참 감사하면서
이 예물 드리오니 다 받아주소서
믿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죄로 죽었던 영혼이 영원한 생명을 가진자로 새롭게 태어난
그 기쁨과 받은 사랑을 어찌 잊고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하늘로부터 오는 기쁨과 평안으로 마음에는 새 힘이 넘쳐 흐릅니다
사랑의 열매들을 맺어가며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노래할 것입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나의 삶을 주님께 드리며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갈 것입니다
시편 103:2-4
오 내 혼아, 주를 찬송하며 그분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분께서 네 모든 불법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질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멸망에서 구속하시고 인자하심과 친절한 긍휼로 네게 관을 씌우시며
나의 혼은 나를 멸망에서 구원하신
그분의 은택을 잊지 아니하며 찬송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불법을 용서하시고
내 등 뒤로 던지사 기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내 몸과 마음의 질병들은 그분의 치료의 광선으로
고침을 받아 회복되고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친절한 긍휼로
의의 면류관을 나에게 씌우실 것입니다
로마서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그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자는 그분의 보혈의 공로로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진 자입니다
어둠에서 벗어나 빛과 사랑의 동산으로 옮겨진 자입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도움심을 구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은 자로 나의 몸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삶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려야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진동하는
나의 삶을 흠향하시고 기쁨으로 받아주시며
나를 축복의 동산에 두실 것입니다
(후렴) 온갖 귀한 선물 주님이 주신 것
그 풍성하신 은혜를 다 감사드리세
아멘
믿는 자는 이 세상 어느 것으로도 취하고 누릴 수 없는
온갖 귀한 선물을 주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명수가 내 마음에 샘솟 듯 솟아납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과 기쁨과 감사가 나의 삶에 함께 합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겸손함으로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나를
이 세상 높은 곳에 두시고 세상의 빛으로 살게하실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13
이런 까닭에 우리가 또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를 드림은
너희가 우리에게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들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그 말씀이 또한 믿는 너희 안에서 효력 있게 일하느니라.
예수님은 말씀이십니다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어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마음판에 새겨진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철학자나 사상가와 같은
사람들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누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신 말씀을 사모함으로 받아 지켜 누리는 사람은
말씀이 성령의 검이 되어 나를 해하려는 악하고 어두운 영을 물리칠 것이며
믿는 자의 삶을 거룩히 구별하여 하나님의 빛과 사랑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평강의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할렐루야!
찬양 310 저 밭에 농부 나가
하나님 아버지
죄와 사망에서 신음하는 우리들에게 크신 은혜를 베푸시고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받은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그분께서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귀하고 복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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