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의 삶

자연이 좋다

사랑배달부 2020. 7. 7. 14:01

애리조나 세도나

 

저는 자연을 사랑합니다 참아름답고 꾸밈이 없기 때문이지요 자연은 창조의 원리 그대로 언제나 그자리에 있습니다 

미국으로 가족이민 온지가 2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딸 아들 그리고 아내, 딸은 중2 아들은 유치원생일때 왔는데

이제 딸은 남편과  딸과 함께 열심으로 가정을 가꾸어 가고있습니다. 아들은 아빠를 닮아 아직 좀 늦은 공부를 하고 있구요  저는 40중반에 왔으니 어느덧 60중반을 넘어가고 있네요 아내는 한국이 좋아서 억지로 끌려오다시피 이곳에 왔는데 못난 남편덕에 아직도 이 난국에도 열심으로 일터에 나아가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틈만나면 사랑하는 가족들과 산과 바다를 누비며 다녔는데 이곳 남캘리포니아 에서 그리 멀지 않은 캘리포니아 네바다 아리조나 유타 워싱턴 뉴멕시코등에 펼쳐진 대 자연을 찾아 다니곤 하였습니다. 자연은 삶에 지쳐가는 나에게 쉼과 새로운 힘을 주는 소중한 벗이지요

 

사진은 세도나 언덕에 있는 관광명소 작은 교회로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세도나는 그랜드캐년의 사우스림으로 가는 길목에서 두 시간 가량 남쪽으로 내려가면 만나는 그리 광활하지 않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라스베가스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글렌캐년 모뉴먼트밸리 파웰호수등과 선별하여 묶어서 2박이나 3박정도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이곳은 도착지도 참아름다운 창조주의 세계가 펼쳐져 있지만 광활하고 고요하기까지 한 대자연을 가로지르며 적막한 도로를 달리는 것 또한 마음에 상쾌함을 가져다 줍니다

 

주님께서 고통의 코로나 시간을 속히 거두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의 시간들 속에서 자유로와 지도록 창조주 하나님의 긍훌을 구합니다

창조주의 뜻을 등지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간들을 지나가며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의 뜻을 구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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