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의 이야기(책)/창조주를 볼 수 없는 영적 장애(연재)

나의 문제는?(연재7), 가정의 문제(2)

사랑배달부 2020. 7. 23. 23:33

다시 가정의 문제로 돌아가 보자.

한국 가정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일까?

아마도 부부간의 갈등일 것이다.

이혼율을 보더라도 두 쌍 중에서 한 쌍이 이혼을 하는데,

이들이 어느날, 갑자기 이혼을 하지는 않는다.

이혼에 이르기까지 서로간의 불신과 장벽,

대화의 단절 등 엄청난 부부관계의 문제들로 인한 회오리 속에 휘말려 왔을 것이다.

이러한 가정에서 같이 자라며 생활하는 아이들의 정서는 불안과 우울 그리고 슬픔일 것이다.

나아가서는 그들 중에, 결혼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게 된다.

이외에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여러 사정으로 인한 편부모와 지내는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부부,

다문화 가정 등 갈수록 가정의 틀은 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가정의 문제들은 늘어가고 있다.

 

이곳 미국의 이민자들 가정의 경우 가정의 문제들은

급증하는 이혼, 가정폭력, 약물중독, 청소년 문제, 도박 등을 들을 수 있다.

이곳 역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싱글로 사는 가정이 많다.

이혼율도 50%가 넘어 섰다고 한다.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청소년들의 정서불안 등

그 파 급되는 악영향의 파도는 말할 수 없이 높고 크다.

또한 이민 가정의 특성으로 경제적인 문제, 노동으로 인한 상실감,

외로 움, 미래에 대한 불안, 깨어진 가정환경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등으로

적지않은 자들이 술, 마약, 도박에 빠지게 되고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 움들을 겪게 되기도 한다.

 

엡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남성들이 주눅이 들어 기를 못 피고 있는 시대에

‘왠 이조시대 이야기를 하나’하는 여성들이 있을 것이다.

성경에는 이어서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 라,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 찌 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홀로지내는 것이 좋지 못하니

그를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고는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살로 대신 채우고 여자를 만들어 아담에게 이끌어 오셨다.

 

하나님은 여자 하와를 아담을 돕는자로 만드셨고,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룰찌로다 라고 말씀하셨다.

 

아내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주인 되는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음으로써 가정의 문제는 시작이 된다.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는 여자인 아내가 남자인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세상적으로 아무리 부족해 보이는 남편일지라도

아내가 그에게 순종할 때 남편인 남자가 세워지며 그 구실을 제대로 하게 된다.

 

엡 5:25-28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 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 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 신을 주심 같이 하라고 하신다.

“예수께서 교회를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 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 니”라고 말씀하신다.

 

이 얼마나 값지고 귀한 말씀인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돕는 배필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고 아끼며 지키어

영광스럽고 티나 주름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아내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를 위하여 아내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큰마음으로 아내를 배려하고 사랑할 뿐만 아니라

아내 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아끼며 아내 외의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지 말아야 한다.

 

아내들 또한 하나님께서 섬기라고 만나게 해주신 남편에게 순종하며

남편이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인정하며

끝까지 인내와 사랑으로 남편을 도우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마음들은 내가 시퍼렇게 살아 있어서는 이룰 수 없는 것들이다.

내가 살아있는 것은 나의 기준이 강하여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며 나의 생각대로 뜯어고치려 함이다.

사람의 타고난 기질과 성품은 바뀌지 않는다.

나와 다른것이 비판과 정죄의 대상일 수 없으며

그냥 다른 것으로 인정하고 그러한 점까지 사랑 하고 감싸며 살아가야 한다.

 

내가 살아 움직이는 자기본위의 삶으로는 배우자와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없다.

내가 죽고 아내를 용납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내가 죽고 남편을 인정하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순응하며 하 나님의 복을 누리는 삶이다.

 

엡 6:1-4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 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하나님은 먼저 자녀들에게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말씀하신다.

자녀들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창조의 원리이다. 아버지는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 라고 말씀하신다.

 

자녀교육은 부모의 삶 그 자체이다.

아이들은 부모들의 언행을 그대로 답습하고 따르며 배우게 된다.

세상의 매체나 TV 등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드라마 영화 광고 등은

지극히 선정적이고 부도덕한 것들로 넘쳐나는데 엄마 아빠가 세상에 빠져

TV 오락, 술, 도박 등 음주가무를 즐기고 있다면 아이들을 아무리 다그 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미국의 경우에, 이민자 가정의 아버지는 가부장적 권위로 아이들을 훈계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아이들이 주로 접하는 친구들과 학교 친구 들은 미국문화에 익숙한 자들이다.

이로 인한 갈등과 언어소통의 장벽으로 대화가 끊기고

심각한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의 문제를 지니게 되는 가정들이 많이 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힘들어 하며 술과 마약 게임등에 빠지기 쉽고,

부모는 힘든 이민생활 속에 자식의 빗나감을 바라보며 절망에 빠지기도 한다.

 

낙도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