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의 삶

Salt Creek Beach는 Laguna Beach에서 남쪽으로

사랑배달부 2020. 7. 29. 03:33

Salt Creek Beach는 Laguna Beach에서 남쪽으로 4마일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의 사진 창고에는 유난히 바다를 담은 사진들이 많이 있지요

젊었을 때는 지루해 지기도 하는 바다보다 산을 더 선호하기는 하였지만

한 번에 무거운 마음들을 털어내주는 시원한 바다는 언제고 가고 싶은 곳입니다

 

고국의 생활에서 스트레스가 꼭지점에 다다르면 늦은 밤에 느닷없이 일어나

빗길을 마다 않고 국도를 이용하여 속초 앞바다나 강릉을 찾아

이른 아침 이름 모를 물고기들과 손인사를 나누고 돌아오곤 하였습니다

 

이곳으로 가족 이민을 온후 캘리포니아 해안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살아가며

주말이면 이른 아침 시원한 파도소리를 친구 삼아 바다를 산책하며

이민생활의 고달픔을 달래곤 하였지요

 

요즈음은 코로나 방역을 나부터 철저히 지키고 싶어서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집에서만 지내지요

아내는 일의 특성상 집에서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중에 날마다 일과 싸우고 있지요

 

저도 지치고 아내도 여러모로 지쳐가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바닷가로 나아가 드라이브와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역시 주님의 세계는 참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커다란 쉼을 안겨줍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도 여전히 방역은 나와 상관이 없는 듯이

얼굴 가리개 없이 거친 숨을 몰아 쉬며 거리를 질주하는 사람들을 보며

세상은 다양할 수 밖에 없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다녀온 곳을 이곳을 통하여 벗님들과 공유합니다

님들의 마음에 작은 시원함을 드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과 평안과 기쁨 가득한 오늘을

언제나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구나비치 캘리포니아, 길거리에 파킹을하고 바닷가 길로 나아간다 이곳은 예술가들이 많이 살고있는도시로 여름에 예술학교주최로 축제를 열기도 한다
피크닉 장소들이 닫혀있다 사람들이 모이는것을 직 간접적으로 막고 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목
시원한 바다와 파도소리가 굳어진 마음을 풀어내어 준다
참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이른시간이라서인지 인적이 드물다

 

바닷가의 아름다운 꽃
라구나비치는 캘리포니아에서 아름답기로 알져진 바다중 하나이다
참아름다운 주님의 세계
바다를 바라보며 피어난 예쁜꽃
시원하고 아름다운 바다, 저 멀리 백사장과 집들이 보인다
이곳의 생태계 알림판

 

고목에 핀 아름다운 꽃
저멀리 그리운 나의 고국이 있다
꽃들을 곱게 입히시는 창조주 하나님
라구나비치를 떠나 4마일남쪽 Salt Creek Beach로내려와 파킹을 위한 티켓을 준비하였다

 

주님, 곱게도 입히셨네요 참아름답습니다

 

솔트크릭비치는 이곳에 자리한 릿즈칼튼호텔 투숙객들 그리고 인근에서 뫃여든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비교적 거센 파도로 파도타기를 즐기는 써퍼들이 많이 찾아온다
아름다운 솔트크릭비치

 

Salt Creek Beach
거센파도에 밀려온 해조류들과 새들이 함께하고 있다
파도를 즐기는 써퍼들

 

바다풍경

 

갯바위에 앉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지쳐있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