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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13,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기심의 문제 막 12:30-31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 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 중에 으뜸이 되는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다. 둘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피조물인 우리가 모든 것을 다하여 조물주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우리는 나를 위하여 살아가는 존재로 지음 받지 아니하였다. 하지만 이 세상의 사람들은 나와, 내 가족, 내 조직, 내 교회 등과 같이 ‘내’가 삶의 중심에 있다. 원래의 창조 목적에서 저 멀리 벗어나 창조주 하..

이 세상에 화가 없는 사람은 없다

분노의 문제 이 세상에 화가 없는 사람은 없다. 화는 나를 보이지 않는 굴레에 묶어 두며 많은 위험과 문제들을 몰고 다닌다. 나의 경우 언제 화가 났었는지 회상해보자. 어릴 적이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 배는 고픈데 먹을 것이 준비 안 되어 허기진 욕구를 바로 채우지 못할 때 화가 났었던 것 같다. 구슬치기를 하거나 홀짝을 하여 구슬을 땄을 때는 기쁨이 충만해졌지만 잃었을 때는 슬픔과 함께 화가 났었다. 내가 감당할 만한 상대가 나를 괴롭혔을 때 화가 충천하여 대항을 하였 지만 매우 위협적인 상황이 다가서면 화보다 두려움이 앞섰다. 청소년 시절에는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는 현장을 보거나 신문기사나 영화를 보았을 때 화가 났고, 권력을 가진 자가 힘없는 자를 멸시하고 괴롭힐 때 화가 났다. 세계 도처에 ..

나의 힘이시요

시편18:1-2 오 나의 힘이 되시는 주여, 내가 주를 사랑하리이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구출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신뢰할 나의 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로다. Salmos 18:1-2 Te amo, Jehová, fortaleza mía. Jehová, roca mía y castillo mío, mi libertador; Dios mío, fortaleza mía, en él confiaré; mi escudo y la fuerza de mi salvación, mi alto refugio. Psalm 18:1-2 I will love thee, O Lord, my strength. The Lord is my rock, an..

일용할양식 2020.08.03

연재(11), 교육의 문제, 사랑하는 자녀를

교육의 문제 교육은 크게 구분하면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교회 등에서 운영하는 종교교육(주일학교), 그리고 사회교육으로, 여론 매스미디어 등을 통한 교육을 대표적으로 들을 수 있다. 교육의 분야에서도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왜곡되고 타락한 문화로 인하여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오직 나와 내가 속한 곳만의 성공을 위하여 정치 지도자, 종교 지도자, 교사, 학생, 부모 할 것 없이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다. 이 모든 현상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서 벗어나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할 수 없는 죽은 영혼이 되어,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의 노예로 전락하여 살아가기 때문이다.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죄로 물든 육신을 입고 태어 난다. 이기심과 탐심과 시기와 미움과 분..

연재(10), 가정의 문제(5),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딸이 선교지로 떠난 직후에 나와 아내는 새벽집회, 주일예배,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딸의 선교 기간 동안에 왠지 주님을 잘 섬겨야 한다는 마음이 들고 딸의 선교를 위하여 기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에서였다. 딸이 떠난 후 맞이한 첫 토요일에 새벽기도 집회에 나아가 기도를 하는데 회개의 눈물이 앞을 가리어 기도가 잘 되어지지 않았다. 이날 새벽 집회 때, 한없이 따스하고 부드러운 성령이 내게 임하셨다. 성령 하나님은 나를 안아주셨고 넓은 품으로 품어 주시며 위로해 주셨다. 기도 대신 회개와 감사의 눈물을 닦는 것으로 그날의 기도를 대신하였다. 새벽예배 후 밖으로 나왔는데 내 앞에 펼쳐진 세상은 다른 세상 같았다. 잿빛과 안개로 가득하던 세상이 환하게 밝아져 있는 것이다. 나의 마음은 가벼워졌고 주님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