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20

무엇을 먹을까?

마태복음6:31-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우리가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 모든 것은 이방인들이 구하나니)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한 줄 아시느니라. Mateo 6:31-32 No os afanéis, pues, diciendo: ¿Qué comeremos, o qué beberemos, o qué vestiremos? Porque los gentiles buscan todas estas cosas; pero vuestro Padre celestial sabe que tenéis necesidad de todas estas cosas. Matthew6:31-32 Therefore take no thought, say..

일용할양식 2020.11.23

Cabrillo National Monument

지난주 초 이른 아침에 조급한 딸의 문자가 들어왔다 아파트 인근에 산불이 발생하여 대피령이 내려져 대피 중이라 하였다 연중행사로 인군에 자주 발생하는 화재로 크게 놀라지는 않았지만 딸과 사위 그리고 어린 손녀딸이 대피 중이라니 나의 마음도 바빠졌다 마침 딸과 우리집은 자동차로 2,30분 거리이니 우리 집으로 오라고 문자를 속히 보냈다 다행히 대피소로 가지 않고 집으로 올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날 아침에 딸 사위가 맑은 공기가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오겠다며 함께 하기를 청한다 주로 집에만 있던 나에게는 희소식이었다 그것도 나에게 큰 기쁨을 주는 손녀딸과 딸 사위와 함께라니 가는 길에 딸 가족이 안내하는 식당에서 주문하여 인적이 드문 파킹랏에 야외용 의자를 놓고 둘러앉아 먹고 마시고 이야기를 나눈 후 ..

작은자의 삶 2020.11.05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참으로 엄청난 말씀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시고 사람을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다. 태초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다. 기록된 말씀에서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죄로 인하여 끊어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없다. 성부 하나님께서 어두움과 죄의 늪에 빠져 오직 이 세상의 것에 매여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을 구하시기 위하여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다. 우리들의 모든 추악한 죄들을 감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분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죽은..

주의 날이 가까우니라

이사야서13:6 너희는 울부짖으라. 주의 날이 가까우니라. 그 날이 전능자에게서 나온 파멸같이 이르리니 Isaías13:6 ¡Aullad, porque cerca está el día de Jehová! ¡Vendrá como devastación del Todopoderoso! Isaiah13:6 Howl ye; for the day of the LORD is at hand; it shall come as a destruction from the Almighty. #KJV, #Isaiah13, #이사야서13, #사랑은, #주님과함께, #Isaias12, 주님!, 이땅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일용할양식 2020.10.03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신다

거듭남의 비밀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신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다고 한다. 죄 많은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를 사랑하신다고 한다. 세상의 많은 것을 갖고 누리는 자, 많은 것을 잃고 절망과 좌절의 시간을 지내는 자, 말할 수 없는 아픔과 슬픔과 절망에 싸여있는 자를 현재 우리가 처한 상태 그대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실행하시기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죄 가운데 살며 영적으로 죽은 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크신 사랑으로..

우리가 늘 누렸던 일상으로

저는 1998년도에 가족이민을 왔습니다 큰형의 초청으로 40 중반에 전혀 새로운 곳으로 삶의 터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컴에 사진들을 보니 2011년부터 저장이 되어 있군요 작은 자의 삶의 공간에서 이곳에서 흘러온 삶의 모습들을 벗님들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고국의 장마 그리고 온세계를 얼어붙게 하고 있는 COVID-19 지구의 몸살로 어렵지 않게 찾아오는 자연재해들이 우리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군요 새롭게 태어나는 아기와 어린이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저 혼자만이 아니겠지요 우리가 늘 누렸던 일상으로 회복될 날을 기다리며 주어진 오늘에서 감사와 기쁨의 것들을 발굴하며 평안하고 화평한 삶을 이루어 가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벗님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함께하여 주..

작은자의 삶 2020.08.15

연재13,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기심의 문제 막 12:30-31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 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 중에 으뜸이 되는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다. 둘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피조물인 우리가 모든 것을 다하여 조물주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우리는 나를 위하여 살아가는 존재로 지음 받지 아니하였다. 하지만 이 세상의 사람들은 나와, 내 가족, 내 조직, 내 교회 등과 같이 ‘내’가 삶의 중심에 있다. 원래의 창조 목적에서 저 멀리 벗어나 창조주 하..

나의 문제는?(연재8), 가정의 문제(3)

가정의 문제(3)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 지음을 받았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 은 자로 살아감이 자연스러우며 가장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도 대다수의 사람 들이,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는 다른 방향, 세상의 것 땅의 것들에 집 착하며 많이 배우고 많이 벌고 많이 지니려 하는데 몰입하고 있다. 자녀 들도 대를 이어 세상적으로 많이 누리기를 바라며 양육한다. 내가 누리 지 못한 것들을 자녀가 대신 누려주기를 바라며 양육을 하고 있다. 잘못된 방향의 길을 걸어가며 수많은 아픔과 슬픔과 절망과 좌절을 맛 보며 끝없는 공허함 속에 삶을 마감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예수님은 우리와 똑 같..

아내의 육십 회 생일

어제는 아내의 육십 회 생일 내 뒤를 이어 육십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저는 또 다른 나이대를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만 부족함이 많은 나를 만나 끝까지 지지하여주고 나의 곁을 지켜주는 아내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요즈음 시절이 하도 수상하여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사는 딸 사위 손녀딸 그리고 아들과 만나는 일이 드물게 되었는데 실로 오랜만에 딸 사위의 주선으로 야외 캠핑장에서 만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재롱둥이 손녀딸도 삼촌과 할머니 할아버지를 오랜만에 만나 신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만남을 허락하여 주시고 좋은 나눔의 시간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캠핑장은 집에서 40분 딸 집에서는 15분 아들 집에서는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ONeill ..

작은자의 삶 2020.07.19

회복의 시간들

1998년 3월 나와 아내 그리고 딸 아들과 함께 태평양 상공을 날아 LA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어느새 사랑하는 세 식구들은 깊은 잠에 들었건만 생각이 많은 나는 잠을 이룰 수 없었지요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흥분과 다소간의 걱정으로 큰형의 초청으로 가족 이민을 결행한 용감하고도 무모하였던 남편과 아빠이었지요 아내는 왜 미국에 가서 살아야 하냐고 한사코 반대를 했고 아이들은 6세 13세로 부모의 결정에 따라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큰형수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은 도착 후 3일 만에 동네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입학 등록을 끝냈고 자동차가 신발인 이곳에 적응하고자 운전면허를 신속하게 따내고 미국 땅의 지경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은 IMF로 경제 상황이 악화 일로에 있었지요 금리는 30% 이상 치..

작은자의 삶 2020.07.17